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청목아카데미 찾아 김장 봉사활동 펼쳐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청목아카데미 찾아 김장 봉사활동 펼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1.2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김장 담그고 대형TV 등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기증···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가 지난 23일 청목아카데미를 찾아 김장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김장을 담그고 있는 공단 직원들의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기증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 있는 중증장애인시설인 ‘청목아카데미’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15명이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시설에 필요한 TV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시설장비사무소는 매년 4~5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자체와 협의해 선정하고,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시설장비사무소 인근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대형TV 및 생필품을 기증했다. 또한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한 재료 다듬기부터 버물리기까지 전체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철도공단 권영삼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여전히 많다”며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맞춤형 일손 돕기와 물품 기증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