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12월 분양
호반건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12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11.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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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84㎡ 1,135가구(임대 173가구) 공급

▲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이 오는 12월 울산광역시 최초의 첨단 연구개발(R&D) 산업단지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호반베르디움’(이하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공동주택용지로 희소성이 있고, 울산 남구의 인기 주거지역과도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 242번지 일원에 128만여㎡ 규모로 조성 중인 ‘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울산 최초의 첨단 연구개발(R&D) 산업단지로,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도시공사 등이 총 3,736억 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울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산학융합지구 및 차세대전지 종합지원센터,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등 R&D 전문센터와 50여 개의 기업연구소 입주가 예정됐고, 울산대학교 제2캠퍼스·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2캠퍼스·울산과학대학교 등의 일부 학과가 옮겨가는 등 최첨단 산학협력 산업단지로 성장 중이다.

아울러 내년 1월 준공 이후에는 2조 6,000억 원의 생산유발과 2만 4,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등 울산을 대표하는 4차 산업혁명 주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출처: 울산시청 산업입지과)

호반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1B-1, 2B-1, 2B-2 블록에 들어서는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을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3개 블록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공동주택용지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135가구로 구성되며 블록별로는 ▲1B-1블록 전용 84㎡ 401가구(일반 분양), ▲2B-2블록 전용 84㎡ 561가구(일반 분양), ▲2B-1블록 전용 59㎡ 173가구(임대 분양)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주변에 교육시설, 공원, 도로 등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단지 앞에는 학교용지가 있어, 향후 학교 개교시 양호한 교육여건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 문수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또한 남부순환도로를 비롯해 두왕로(31번 국도), 산단 연장도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2019년 예정) 등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산업로와 남부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상개~매암간 도로’(2021년 예정), 울산 남구부터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옥동~농소간 도로’(2018년 예정)가 모두 개통되면 울산 시내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호반건설의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로만 구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단지 배치하고,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은 평면을 마련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979번지(롯데마트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고, 입주예정일은 2020년 1월 예정이다.(3개 블록, 블록별 상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