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건설·지하 안전 정책설명회 실시
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건설·지하 안전 정책설명회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1.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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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총 13개 기관서 진행···안전사고 절감 기대

▲ 시설안전공단은 기관별 맞춤형 ‘건설·지하 안전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현장과 지반 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맞춤형 정책 설명회'를 기획, 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시설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기관별 맞춤형 ‘건설·지하 안전 정책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는 건설기술진흥법의 '건설안전제도' 및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담긴 '주요 제도'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설안전공단은 국토부가 앞서 실시한 수요 조사를 토대로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건설현장 및 지반 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늘(23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총 13개 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각 설명회에는 건설 및 지하안전 정책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국토부가 발표한 건설안전정책과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에 따른 각종 제도의 확산 및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지하 안전 관련 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