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지진에도 안심 6.5 내진설계 ‘아리에띠캐슬’
강한 지진에도 안심 6.5 내진설계 ‘아리에띠캐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1.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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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에띠캐슬 투시도.

건물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지진이 일어난 포항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수능이 치뤄지는 가운데, 수능시험 중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 국민들의 불안을 일으켰다. 국내에는 지진에 대한 관심이나 수요가 적어 내진설계에 대한 대착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축물 내진설계 반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건축물 중 내진율(내진확보/건축물 총계)은 12.36%이며, 단독주택은 7.58%, 공공업무시설은 12.26%만 내진설계가 반영됐다.

내진설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함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시작한 용인시 기흥부 보정동에 위치한 테라스하우스 ‘아리에띠캐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리에띠캐슬은 대지면적 5,814m²,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의 29세대로 규모 6.5의 지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계적인 설계사무소인 미국 겐슬러社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건축가의 기획설계와 일본의 단지계획 전문인 프레임웍스사가 참여했다.

부동산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진에 대한 이슈로 내진설계에 대한 문의가 늘고있다. 아리에띠캐슬은 지진에 대한 안전함과 생활의 편리함, 고급스런 내부 인테리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