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목포서희스타힐스 17일 기공식 열어
서희건설, 목포서희스타힐스 17일 기공식 열어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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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입주 예정

▲ 목포 서희스타힐스 기공식.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17일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일원 ‘목포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서희건설의 이봉관 회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고승남 목포시의원, 최석호 목포시의원 등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과 송용도 석현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홍종후 업무 대행사 회장 등 시행사 및 시공사 관계자,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공사기간 동안의 안전을 기원했다.

목포서희스타힐스는 지난 2015년 목포석현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서 2016년 7월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거쳐 2017년 7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총 1,18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건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목포서희스타힐스는 총 12개동, 1,186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59㎡, 74㎡, 84㎡A, 84㎡B 총 4개의 타입으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를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3~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일조량 확보와 통풍에 유리한 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세대에서는 인근에 위치한 대박산 조망도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목포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갖출 전망이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각 가구에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탑재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도 생각했다.

목포서희스타힐스는 뛰어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무안군, 나주시, 광주광역시로 이어지는 영산로가 위치해 있고, 광역교통망인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나들목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목포종합버스터미널, KTX 목포역도 인접해 있어 빠른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분들의 염원을 담아 공사 기간 동안 온 역량을 동원해 준공 시 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공사현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목포서희스타힐스를 지역 대표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온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