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공급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청약 접수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전체 5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576건이 접수돼 평균 1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9㎡B타입의 124대 1이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모든 타입에서 골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이자 전매 제한이 없는 단지로서 투자수요는 물론 실수요의 관심까지 몰렸던 것이 그대로 청약 결과에 나타났다”며 “부산에서 그동안 쌓아온 롯데캐슬의 브랜드 선호도 역시 이번 결과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 재개발사업인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지하 2층~지상 36층, 11개동, 전체 1,230가구 규모다.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당첨자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