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사전예약이 있었던 29일 청약저축 일반 1순위 가입자의 신청이 모두 마감됐다.

국토해양부는 26일에서 29일까지 있었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일반 1순위 사전예약에서 총 6072가구 모집에 1만9334명이 신청, 평균 3.2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반 1순위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전날까지 313가구가 남은 하남 미사지구의 지역 우선공급분에서 15가구가 최종 미달됐다"며 "이 물량은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 몫으로 자동전환돼 수도권에서 당첨자를 가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는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상대로 평면구조, 인테리어, 마감재, 부대복리시설 등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