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 현장적용 정부가 나선다
건설신기술 현장적용 정부가 나선다
  • 김광년
  • 승인 2009.10.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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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평, 내달부터 2달 간 정책,사례발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신기술읳식 제고 유도

건설신기술 현장적용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시책이 추진된다.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이재춘)은 29일 건설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내달부터 두달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내달 12일부터 이틀간 한국도로공사 인력개발원에서 건설신기술 워크숍을 국토해양부 주최, 건교평이 주관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이 행사에 국토부 산하기관, 광역시·도 등 발주기관, 신기술개발자 등 총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위크숍에서 건설신기술제도 및 정책방향, 발주청의 신기술 현장 적용 우수사례 소개, 신기술 제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자유 발언, 분임토의 등을 통해 우리나라 건설 신기술의 현주소가 소개된다. 

또한 내달 24일에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신기술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및 경험 부족 등으로 신기술 신청과 심사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술개발자 또는 신기술 신청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건설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기술 신청방법을 비롯해 구비서류, 심사절차, 사후관리체계 등 신기술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이 진행된다.

건교평은 이와 함께 오는 12월에 건설신기술 현장적용 우수사례집을 발간, 전국 발주청 등에 배포, 우수한 건설신기술의 현장적용 효과를 담아 적극 홍보해 발주청의 활용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적용 효과가 우수한 기술에 대해 개발업체와 담당자에게 정부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전국 건설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신기술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적용 우수사례 원고는 오는 30일까지 건교평 신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2009, 10, 29 /c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