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양전지모듈 국제공인시험소 지정
LG전자, 태양전지모듈 국제공인시험소 지정
  • 김영민
  • 승인 2009.10.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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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억여원 비용과 인증기간 6개월 단축

LG전자는 독일의 규격 인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가 인증한 태양전지모듈 공인시험소로 지정됐다.

LG전자는 28일 세계적으로 태양전지 인증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태양전지모듈 공인시험소를 인증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공인시험소 지정으로 세계적 수준의 태양전지 모듈 내구성과 안전성 분석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체 제품인증시험으로 연간 30억여원의 인증비용 절감과 인증기간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백우현 사장은 "공인시험소 지정에 따라 제품신뢰성 향상, 개발기간 단축, 비용절감 효과 등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