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17 건설현장 안전·보건 UCC 경진대회' 성료
행복청, '2017 건설현장 안전·보건 UCC 경진대회' 성료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7.11.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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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의 세종시 보람동 아파트 현장 大賞 수상 '영예'

▲ 2017년 건설안전·보건 UCC 경진대회가 지난 2일 열렸다. 사진은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지난 2일 열린 ‘2017년 건설안전․보건 UCC 경진대회’가 성료했다. 이 대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건설안전․보건 UCC 경진대회’는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의 중요성 재인식 및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3개 관계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건설안전․보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발굴․전파함으로써 건설산업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출품된 UCC 작품들은 ‘건설안전에 대한 사업주 및 근로자의 공감대 형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주제로 제작됐다.출품된 총 13개 작품 중에서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8개 작품이 예선을 통과했다. 이 대회를 통해 ▲대상 1팀(신동아건설(주))▲최우수상 2팀(코오롱글로벌(주)․(주)제일건설)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행복청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건설현장이 안전한 곳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구상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려상을 제외한 나머지 수상 건설현장에는 ▲2018년도 안전보건 정부 포상 신청 시 가점 부여 ▲2017년도 행복도시 올해의 현장소장 선발 가점 등이 주어진다.

이밖에 우수 작품들은 세종․대전․충남지역 건설사 및 건설현장에 배포돼 건설현장 안전관리 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