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험수조연구센터 설립 순항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험수조연구센터 설립 순항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11.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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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자체·기업 협력, 조선해양 인력양성 및 시흥시 파급효과 기대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 시흥시(시장 김윤식)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 시흥시가 협력하여 조성하고 있는 서울대 시험수조연구센터의 건립이 2016년 11월 건춘공사를 시작한 후 순항중이다.

서울대 시험수조연구센터는 대학·지자체·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조성하는 연구개발시설로서 조선해양플랜트 인력양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2월 시흥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 11월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25% 공정으로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4월 1차 개원하여 약 50여 명의 연구원이 우선 입주하고, 2018년 7월 약 180명의 연구원이 입주하여 단계별로 개원할 계획이다.

2016년 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한 이 시설의 전체준공은 2019년 12월에 대우조선해양(주)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험수주연구센터 설립으로 지역산업체·대우조선·서울대학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인력양성 및 첨단해양연구소 기반의 국제협력 기능 강화, 우수인력 지역 내 유입 증가 등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대학과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산학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지역 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