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그랜드센트럴] 호반-중흥건설, 광주 최대단지 '그랜드센트럴' 14일 계약
[광주 그랜드센트럴] 호반-중흥건설, 광주 최대단지 '그랜드센트럴' 14일 계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11.02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편리한 광역교통망 갖춘 ‘신주거타운’ 핵심입지

▲ 광주 그랜드센트럴 조감도.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게 형성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우선 세대수가 많아 인구유입이 풍부해 유동인구를 수요로 품은 상권이 발달하게 된다. 또 교통망 확충 등의 호재로 각종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발달한다.

또한 정부의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가 1,000가구 이상으로 조성될 경우 가구당 3㎡ 이상을 녹지로 조성해야 하기 때문에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일반적으로 상품성을 비롯해 커뮤니티, 조경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부동산 가격 측면에서도 해당 지역의 아파트 시세를 주도한다.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양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며, 수요가 꾸준히 형성돼 가격 하락 걱정도 덜 수 있다. 또한 규모로 인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입주 전부터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에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선보여 주목된다. 호반건설(회장 김상열)과 중흥건설(회장 정창선) 컨소시엄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8구역을 재개발한 '광주 그랜드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지난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49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4층, 19개 동, 총 2,336가구(임대포함)의 대단지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19㎡로 구성된 1,739가구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이 공급되는 광주광역시 동구는 광주지역 내에서 도시정비사업 비중이 가장 높아 개발이 진행되면 향후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신(新)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이 위치한 계림8구역은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금남로4·5가역이 가깝고,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초·중·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지난 26일 견본주택 개관 후 4일간 2만 5천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지난 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5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7,207명이 청약해 평균 18.1대1, 최고 85.2대 1의 청약률을기록해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한편 '광주 그랜드센트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12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수)이고, 정당 계약 기간은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공급하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쌍촌동 956-7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