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대·SK건설 등 대형 건설사 CEO 나란히 국감장에 등장
[포토] 현대·SK건설 등 대형 건설사 CEO 나란히 국감장에 등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0.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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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토교통위, 국토부 종합감사에 증인 출석···이중근 부영 회장, 사유서 제출 '증인 출석 거부'

▲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오른쪽부터)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이사(부사장), 조기행 SK건설 대표이사(부회장),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사장)이 증인석에 나란히 앉아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형 건설사 대표들이 나란히 2017년도 국토교통위원회 마지막 국정감사 날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종합 국정감사에는 증인으로 채택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강영국 대림산업 부사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등이 모두 출석했다. 특히 최치훈 사장과 임병용 사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사전 제출했음에도 국토위가 증인 철회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 끝내 참석했다. 

한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중겸 前 현대건설 사장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했다. 이 회장은 ‘울산 노인의 날 행사 참석’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으며,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