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 내년도 석사과정 모집
단국대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 내년도 석사과정 모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11.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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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맞춤식 교육과정 진행… ICT융복합 미래인재 양성 초점

2018년도 신입생 12월 1일 접수마감… 정부 65%․학생 17.5%이하 부담
실무위주 교육 강점… 공학석사학위 수여․단국대 박사과정 응시 가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단국대학교 정보․지식재산대학원이 정부 지원으로 운용하는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 2018년도 신입 대학원생 모집에 나섰다.

중소기업청 계약학과 재교육형에 따라 운용되는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는 등록금의 65%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ICT융복합 미래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계약학과 제도는 기업-근로자-대학이 등록금 지원 맞춤식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 관련 업무의 실용적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로 지원자는 참여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로 재학 중 등록금 일부는 부담하고 졸업 후 1년 이상의 의무근무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20명 모집의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 석사학위 과정은 2년 4학기 동안 평일 야간 및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과정 후 공학석사학위 수여와 함께 단국대 박사과정에 응시가 가능하다.

교과목은 건축기초공학․철근콘크리트구조공학특론․강구조성능기반내진설계․초고층설계구조시스템․구조BIM 설계와 활용․BIM프로그래밍과 고급활용 등 이론과 실무를 위한 20여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등록금 지원혜택은 2017년 기준등록금 292만7,500원 중 정부지원 65%(190만2,875원), 참여기업 17.5% 이상(51만2,313원 이상), 학생이 17.5%이하(51만2,312원 이하)로 각각 분담된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까지이며,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26일 합격여부를 개별통보한다.

단국대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 관계자는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는 정부 지원에 따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올부터 운영되고 있는 학과로 이론은 물론 실무위주의 교육이 집중된다”며 “해외시장 진출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꼭 필요한 인재 맞춤형 교육에 최선의 노력의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