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급물살
포항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급물살
  • 포항=김홍기 기자
  • 승인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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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ㆍ토공, 포항국가산업단지 개발 실무협약 체결

  

포항시와 한국토지공사 대구ㆍ경북지역본부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국가산업단지 개발 타당성 조사용역 공공시행에 관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배판덕 한국토지공사 대구ㆍ경북지역본부장,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협약은 이달부터 주요유치업종선정, 산업용지 수요조사, 개발방향,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하고, 이 과정에서 시는 용역발주 등 각종 행정지원을 맡고 한국토지공사는 비용을 부담 등 용역에 따른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협약 체결과 관련 "향후 포항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포항은 철강, 하이테크, 부품소재로 특화된 첨단산업도시로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국가산업단지는 2014년 준공 예정으로 포항시 남구 동해․장기면 일원에 990만㎡에 조성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