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가 오토캐드 2010(AutoCAD 2010), 오토캐드 LT 2010(AutoCAD LT 2010) 및 오토데스크 인벤터 2010(Autodesk Inventor 2010) 제품군을 비롯, 9개의 오토데스크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즈 7 운영 체제 지원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오토데스크는 국내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동시 출시된 윈도우즈 7는 64비트 컴퓨팅 지원, 윈도우즈 검색 및 성능 개선 등 더 강력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 오토데스크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오토데스크는 윈도우즈 7의 핵심 기능인 멀티터치 지원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으로 지난 윈도우즈 7 출시 기념 미디어 행사에서 윈도우즈 7의 멀티터치 기능의 장점을 활용, 개발된 신기술로 간단한 그림 그리기와 초안 작성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쿠퍼를 시연한 바 있다.
오토데스크는 2010년 오토데스크 제품 라인업 가운데 9개 제품에 대해 윈도우즈 7 호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해당 제품은 오토데스크 인벤터 2010(Autodesk Inventor 2010), 오토데스크 인벤터 LT 2010(Autodesk Inventor LT 2010), 오토캐드 2010(AutoCAD 2010), 오토캐드 LT 2010(AutoCAD LT 2010), 오토캐드 아키텍쳐 2010(AutoCAD Architecture 2010), 오토캐드 일렉트리컬 2010(AutoCAD Electrical 2010), 오토캐드 미케니컬 2010(AutoCAD Mechanical 2010), 오토캐드 MEP 2010(AutoCAD MEP 2010), 오토데스크 알고 시뮬레이션 2010(Autodesk Algor Simulation 2010)이며, 이외의 제품에 대해서도 업데이트 버전 출시부터 윈도우즈 7 호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토데스크의 크리스 브래드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오토데스크는 고객들이 최대한 폭넓은 운영 체제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오토데스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토데스크 제품에 윈도우즈 7에 대한 지원을 확대, 고객들이 새롭고 강력한 운영 체제인 윈도우즈 7의 우수한 기능을 백분 활용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