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분양성공 이어간다 (주)동일건설 '동일스위트'
전국에서 분양성공 이어간다 (주)동일건설 '동일스위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10.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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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원흥지구서 3천가구 규모 '동일스위트' 브랜드 타운 조성

부산·경남지역의 향토기업 (주)동일건설이 전국적인 분양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동일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동일스위트'를 앞세워 수도권 고양삼송, 경북도청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대전 신탄진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동일스위트'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많이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전국 주요 신도시에서 본격적인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삼송·원흥지구 일대다. 지난 5월말부터 입주를 개시한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삼송동일스위트1차 968세대와 더불어 이 일대에는 삼송지구 삼송동일스위트2차 834세대와 원흥지구 1,257세대 등 3000가구가 넘는 '동일스위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돼 있다.

3개 단지 모두 분양초기에 일명 완판(완전판매) 신화를 이루고 분양권에 웃돈이 최고 1억원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 원흥동일스위트는 내년 1월, 삼송동일스위트2차는 내년 3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에서의 분양 성공에 힘입어 (주)동일건설 '동일스위트'는 지난 2016년 경북도청신도시에 단일 단지로 최대인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1,499세대를 분양했고, 내년에는 김포한강신도시에도 2개 단지 1,700여 세대와 대전시 구 남한제지 터에 도시개발계획을 진행해 2,400여세대의 '동일스위트로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동일스위트로하스'는 14만㎡에 이르는 넓은 부지 위에 약 2400세대, 최고 43층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앞에 2만 8,400㎡의 초대형 공원이 들어서며 금강변 주변에 입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 대전시 대덕구 최초로 수영장을 조성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동일스위트로하스'가 들어서게 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도심개발 혜택이 적었던 상권과 편의시설이 상전벽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