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가 이달 20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홍원연수원에서 컨설팅 엔지니어(Consulting Engineer)들의 고객 서비스 능력을 겨루는 ‘서비스&솔루션 챔피언십(Service & Solution Championship)’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솔루션 챔피언십’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엔지니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986년부터 매년 진행된 행사다. 올해에는 전국 직판점과 대리점의 전체 컨설팅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총 51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하게 서로의 역량을 겨뤄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8시간 동안 생중계돼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됐다. 

‘컨설팅 엔지니어’는 단순한 기기 수리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히 파악하고 업무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전문화된 서비스 엔지니어다. 이번 행사에서 이들은 복합기의 기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 테스트와 고객 컨설팅 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롤플레이(Role Play)’ 테스트를 통해 역량을 평가 받았다.  

특히 한국후지제록스는 실제 고객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고객의 사무 공간을 재현하고 주어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고객과 상담하듯이 컨설팅 엔지니어들을 테스트하며 업무 프로세스상의 문제 파악, 제안서 작성, 결과 정리 등 컨설팅 계획 수립부터 솔루션 제안까지 전 과정을 평가했다.  

무엇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의 업무 환경 변화의 필요성과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매년 최고의 기술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께 갖춘 컨설팅 엔지니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 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양희강 대표이사는 “‘서비스&솔루션 챔피언십’은 자사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와 솔루션 품질을 향상시켜 실제 고객의 업무 생산성 증진을 위한 행사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1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실시한 ‘201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사무용 복합기(복사기) 부문에서 업계최초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201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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