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 신축빌라 맞춤매물정보 제공…“다가오는 가계부채 종합대책 대비해야”
‘오투오빌’ 신축빌라 맞춤매물정보 제공…“다가오는 가계부채 종합대책 대비해야”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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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관련 이미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문재인 정부가 또 한 번의 부동산 정책을 내놓는다.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인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과 경기도 전세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이 도입될 시 금융규제는 보다 강화되며, 이에 따라 전셋집을 찾는 수요가 많아져 전세시장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이러한 흐름을 타고 벌써부터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신규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신축빌라의 인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신축빌라 맞춤매물상담 및 정보제공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오투오빌’에서는 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후를 대비하기 위해 수요자들의 자금 사정에 맞춘 맞춤빌라매물정보를 제공 중이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부동산 대출 규제로 집 구매 수요의 자금 동원력이 약화되면 매매시장이 침체되고 당분간 전세로 살면서 분위기를 살피며 매매 타이밍을 재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세 수요가 증가해 아파트 대신 신축빌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오투오빌’에서는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신축빌라 시세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시세 정보는 빅데이터 기반 빌라시세 간편조회 서비스 ‘집나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집나와’의 현 신축빌라 시세표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 신축빌라 중 망원역과 홍대입구역, 합정역을 이용 가능한 서교동 신축빌라가 1㎡당 931만원이며, 마포구청역 인근 성산동 신축빌라는 837만원에 거래된다.

송파구 가락동(가락시장역), 방이동(방이역) 신축빌라는 1㎡당 824만원, 889만원에 분양 및 매매 진행 중이며, 금천구 신축빌라 중 시흥동과 독산동(독산역) 신축빌라가 평균 636만원, 가산동 신축빌라는 730만원대에 거래된다. 양천구 목동역 인근 목동, 그리고 신정동과 신월동 신축빌라는 718만원, 603만원, 563만원이다.

구로구 신축빌라 중 각각 가리봉역과 구로역을 이용 가능한 가리봉동, 구로동 신축빌라는 1㎡당 평균 757만원대에 분양 진행되고 있으며, 오류동(오류역) 신축빌라는 597만원이다. 서대문구 홍은동과 북가좌동 신축빌라는 평균 628만원이며 홍제동은 680만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노원구 상계역과 하계역을 중심으로 상계동, 하계동 신축빌라는 상계동이 1㎡당 658만원에 거래되며, 하계동은 전용면적 48㎡ 이상의 쓰리룸 빌라가 인기를 얻고 있다.

중랑구 내 먹골역 역세권 묵동과 상봉동, 신내동 신축빌라는 669만원, 748만원, 592만원에 분양 및 매매 거래 중이다.

수도권은 우선 경기도 신축빌라 중 부천시 춘의동(춘의역), 역곡동, 소사본동 신축빌라가 1㎡당 385만원, 478만원, 436만원이며, 파주시 야당동, 상지석동 신축빌라가 388만원, 345만원에 거래된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송죽동 신축빌라는 평균 385만원이다.

경기도 광주시 신축빌라 중 오포읍은 1㎡당 39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같은 수지구 초월읍은 신축분양 및 구옥빌라 전세 수요도 적었으며, 반대로 구옥빌라 매매시세가 370만원대를 형성하며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수지구청역이 가까운 상현동 신축빌라는 552만원이며, 성복역 인근 풍덕천동은 거래량이 현저히 적었다.

인천의 경우 서구 석남동 및 검암동 신축빌라가 1㎡당 평균 331만원대이며 검암동은 검암역 역세권 신혼빌라가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서구 마전동 신축빌라는 309만원에 거래되며, 부평구 내 갈산동(갈산역)과 부평동, 십정동 신축빌라는 303만원, 344만원, 416만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