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본선 진출 실패 ·건설기술인협회 7년 만에 첫 승 신고 '이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제7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이 치열한 예선 끝에 확정됐다. 특히 이번 예선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대회 참가한 이래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C리그 본선 진출팀은 ▲대우건설 ▲이가그룹 ▲현대건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주택도시공사로 확정됐다.
E리그에서는 ▲건축구조기술사회 ▲희림건축 ▲건화엔지니어링 ▲평화엔지니어링 ▲ITS협회 ▲삼우건축 ▲한국종합기술 ▲가람건축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제7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본선은 22일 경기 하남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오전 8시 대우건설과 이가그룹(C그룹), 건축구조기술사회와 희림건축(E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편 예선전에서는 제1회 건설인 축구대회부터 출전한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7년 만에 첫 승을 거두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건설기술인협회는 여자선수 2명을 선발해 게임에 출전시켜 대회 관객 등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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