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조달청이 이달 23일부터 27일부터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축조공사’ 등을 포함해 총 50건, 4,918억 원 상당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한다.

이 기간에 집행는 입찰은 경상남도 수요 ‘매리-양산간 도로건설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4%, 42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조달청은 전체의 약 25%인 1,24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했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9건, 358억 원이다.

또한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 2,559억 원이며, 이 가운데 89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남지역이 2,193억 원으로 가장 많다. 뒤이어 강원(2,013억 원), 전북(168억 원), 기타 지역(544억 원) 순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3건이 300억 이상 대형공사다. 발주 규모는 전제의 약 81%인 3,992억 원가량이다.

먼저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하는 1,831억 원 상당의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축조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이 적용된다.

나머지 2건은 302억 원 상당의 경상남도 진주시 수요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2지구 조성공사’ 등이 있으며, 종합평가낙찰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923억 원)와 수의계약(3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2017년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입찰 예정인 시설공사 내역(단위 :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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