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우리관리는 지난 19일 경기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WINE 2017 우리관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본사 및 962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회사 출범 15주년, 관리호수 62만호 달성, 집합건물관리 통합관리 솔루션 WINE 도입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열려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았다.

이번 대회의 공식명칭은 ‘WINE’은 사내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는 우리관리 15주년을 맞이해 기존 WIN을 고도화한 집합건물 통합관리 솔루션 WINE을 의미한다.

대회는 H.O.M.그룹 8개 본부, We BLUE그룹, BNS사업부 등 1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축구 ▲족구 ▲피구 ▲1600m 혼성계주 ▲응원전 ▲이벤트 게임(흥부네 릴레이, 파도타기) 등의 경기를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시작 전 김한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명한 가을 하늘이 운동하기 매우 좋은 날”이라며 “지나친 경쟁보다는 상호간 화합과 협업을 통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종합우승은 모든 종목에서 고루 상위권을 기록한 We BLUE그룹이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H.O.M.그룹 2본부, 장려상은 H.O.M.그룹 4본부가 각각 차지했다. 다채로운 응원으로 모든 이의 이목을 사로잡은 We BLUE그룹이 응원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H.O.M.그룹 6본부는 이벤트 게임 우수상(이벤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안양지역 장애인 후원금 마련을 위해 우리관리 임직원 봉사단체 해피우리봉사단이 ‘일일카페’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음료 판매 수익금은 이번주 중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