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 체결···조합원 경영 부담 경감 '총력'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이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공제조합은 현재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회사중 하나인 ㈜나이스디앤비와 서비스 이용료 할인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조합원들의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최대 40% 절감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 및 자치단체 등이 시행하는 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하려면, 건설사들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신용정보업체로부터 발급받은 신용평가등급을 제출해야 한다.
이에 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신용평가등급 수수료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참고로 나이스디앤비는 나이스신용정보 등 나이스그룹 계열사로, 관련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나이스디앤비 배너를 클릭해 해당 업체 사이트에 접속하면 수수료를 절감(최대 40%)할 수 있다”며 “자사의 신용등급 향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 등도 무료로 제공받는 혜택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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