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 충주 기업인의 날 ‘모범상공인 표창’ 수상
윈체, 충주 기업인의 날 ‘모범상공인 표창’ 수상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0.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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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공장, 창호 생산 전 과정 ‘일원화 시스템’ 품질 경쟁력 향상

오른쪽 윈체 민경천 대표.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창호 전문 기업 ‘윈체’가 17일 제 11회 충주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상공인 표창을 수상했다.

윈체는 창호와 건자재 분야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품질 향상과 매출 증대를 이끄는 한편, 사업의 근간이 되는 충주 생산공장의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생산경쟁력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윈체 생산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로파일의 압출부터 가공 및 조립까지 창호 생산 전 공정을 다루고 있다.

윈체는 생산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일원화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납기와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윈체 민경천 대표는 “26년간 오직 창호 하나만을 연구해온 창호명가 ‘윈체’의 대표로서, 주거공간에서 창호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창호업에 임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으며 모범적인 경영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 기업인의 날’ 행사는 충청북도 충주시와 충주상공회의소의 주최 하에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수한 기업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월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