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내달 10일 시설물유지관리 콘퍼런스 개최
시설안전공단, 내달 10일 시설물유지관리 콘퍼런스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0.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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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기반 안전 및 유지관리와 4차 산업혁명’ 주제로 총 16편 발표 예정

▲ ‘더 뷰 – 인프라스트럭처 퍼포먼스 2017' 콘퍼런스 포스터.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산·학·연에서 그 동안 수행해 온 연구 성과 및 국외 정책과 관련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설안전공단은 내달 1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더 뷰 – 인프라스트럭처 퍼포먼스 2017(The VIEW – Infrastructure Performance 2017)’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성능기반 안전 및 유지관리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되며, 기조연설로 크리스티나 미국토목학회(ASCE) 회장이 임기 첫 공식일정으로 연사로 나선다. 또 미국, 일본, 캐나다, 네팔 등 해외 전문가들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와 관련한 외국의 동향과 기술에 대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는 4개의 세션에서 총 16편이 발표된다.

제1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트랜드’, 제2세션에서는 ‘국․내외 특수 유지관리 및 진단 사례’, 제3세션에서는 ‘성능평가 및 내진공법에 대한 정책기술’, 특별세션인 제4세션은 ‘함께하는 스마트 건설안전’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이밖에 첨단진단장비 전시회, 우수논문 공모전, 기술제안 공모전, 포토존, 현장잔류 참석자 대상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전문가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첨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