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세종필드골프센터 준공식···잭니클라우스골프코리아 운영 맡아
건설공제조합, 세종필드골프센터 준공식···잭니클라우스골프코리아 운영 맡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0.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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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필드골프센터, 행복도시 첫 실외 골프 연습장···건축물 디자인 차별화 '눈길'

▲ 건설공제조합이 19일 세종필드골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건설공제조합 박승준 이사장(가운데)를 포함한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의 테이프 커팅식 전경.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첫 번째 실외 골프연습장이 개장했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19일 세종필드골프클럽의 실외 골프연습장인 ‘세종필드골프센터’ 가 성황리에 준공식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세종필드골프센터는 행복도시에 최초 개장하는 실외연습장으로, 세종필드골프클럽과 연계한 도시계획시설사업이다. 특히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비거리 200m, 총 58타석으로 건립됐다.

건설공제조합은 기존 다른 골프연습장과는 달리 설계공모를 실시, 건축물 디자인을 차별화해 도시미관을 높였다. 또한 전국에 다수의 골프아카데미와 연습장을 운영하는 전문업체인 잭니클라우스골프코리아에게 센터 운영을 맡겨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주민 편의를 충족하고 이용여건을 개선해 ‘세종필드골프연습장’이 행복도시 최고 수준의 복합체육시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