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핵심입지 초대형 상가 '나인스퀘어' 분양
광주전남혁신도시 핵심입지 초대형 상가 '나인스퀘어'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1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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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4면 개방형 상가… 연면적 3만 8,530㎡ 지역 최대

▲ 나인스퀘어 투시도.

16개 공공기관·호수공원 유동인구·8천여 세대 고정인구 갖춰

최근 대출규제로 갭투자가 어려워지자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투자보다는 '월세'를 받기 위한 수익형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가투자는 수익률이 높고 한번 세입자가 맞춰지면 관리 및 비용부분에 있어 신경 쓸 부분이 적어 더욱 선호한다.

상가의 경우 다른 수익형상품보다 초기금액이 많이 들어가지만 주택과는 달리 관리가 수월하다. 상가를 운영하면서 들어가는 인테리어 및 개보수 비용을 임차인이 지불하고, 임차인들끼리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중개수수료 등의 거래비용도 대체로 발생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점 덕분에 은퇴 이후 퇴직금으로 새로운 창업을 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월세 수익이 나오는 상가를 분양받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러나 상가투자의 경우 주거형보다 위험부담이 있다. 상권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분양가 이하로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존 상가의 경우 주변의 상권을 살펴보면 되지만 신규상권의 경우 향후 사람들의 동선을 꼼꼼히 파악하고 입지를 분석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규상권의 경우 고정인구 및 유동인구 여부를 파악해 지역선정을 하고 그 중 가장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가를 고르는 것이 실패 없이 상가투자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분양중인 '나인스퀘어'는 아파트 밀집지역 내 위치해 있는 4거리 대규모 코너 상가다. 총 연면적 3만 8,530㎡에 지하 2층~9층 높이로 공급,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나인스퀘어' 주변은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대방노블랜드1차 414세대, EG더원 293세대, 영무예다음 644세대를 비롯해 약 1200세대에 이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3300실이 입주를 완료했고, 향후 650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고정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아파트 입주민 뿐 아니라 직장인 수요도 잡을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16개의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임직원 유동인구만 약 7000여명에 이른다.

또 상가 뒤편으로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말에 이곳을 찾는 외부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보여 상가의 입지조건으로는 최적지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이 상가는 사거리 코너의 대규모상가라는 점에서 어디서나 눈에 띄는 대표성을 갖춘 상업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인 만큼 공간활용에 노력을 기울였다. 1층 상가는 4면 모두 모두 출입 가능하며, 280M에 이르는 로드샵을 계획하고 있어 전후면 모두 공실걱정이 없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334번지에 위치해 있는 위 상가는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지하 1·2층은 주차장(지하1층 일부는 판매시설), 지상 1층~3층은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지상 4층은 테라스 정원형 근린생활시설, 지상 5층~9층은 다양한 상업시설로 채워질 예정이다. 현재 지하 1층에는 롯데마트가, 상층에는 병원, 사우나등이 입점 계획을 갖고 있다.

이중 1층은 동-서로 공용홀을 만들어 개방감을 갖췄고, 은행, 약국, 편의점, 커피전문점, 부동산 등을 권장업종으로 집객력이 우수한 점포 위주로 MD구성을 할 예정이다.

2층은 헤어샵, 맥주전문점, 프랜차이즈 전문점을 권장하며, 3층은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샵 등을 권장해 각층별 특색을 갖췄다. 상가 내 업종이 골고루 이뤄지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고층을 중심으로 임차인이 맞춰지고 있어, 1~2층 뿐 아니라 고층 역시 월세수익률이 우수한 편이다."라며," 4층의 경우 테라스 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