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시민 제안 공모 사업 첫 실시,,,내년 확대 기대
용인도시공사, 시민 제안 공모 사업 첫 실시,,,내년 확대 기대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10.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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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서비스 개선 등 이달 말까지 공모 접수해 연말에 시상키로

▲ 2017년 시민 제안 공모 안내문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공사 발전과 시민 소통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 사업을 100만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제도·서비스 개선과 공사발전 등 공사에서 수행하는 사업과 관련된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은 공사의 공공건설이나 시설관리, 서비스 등과 관련한 운영 및 제도개선과 이용편의 증진, 서비스 향상 방안 등으로 공사 발전을 위한 제안도 받는다.

접수는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할 수 있고 2인 이상 공동제안도 가능하다.

제안 불인정 요소로는 타인의 지식재산권(실용신안권이나 특허권 등)과 주의, 진정, 불만, 건의 등은 제외되며 국가나 지자체 사무가 아닌 사항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이달 말까지 접수해 관련 부서에서 먼저 검토을 하고 제안된 자료를 1차로 심사위원 3명이 압축한 다음 공사 경영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해 내외부 평가 위원 5~7명이 최종 심사를 거처 12월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공모작 최우수상(50만), 우수상(30만), 장려상(20만) 각 1명(팀)씩을 포상할 계획이다.

용인도시공사는 현재 역북지구·기흥역세권도시개발과 자연휴양림·평온의숲·스포츠센터·주차장 등 시설을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교통약자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제안은 용인도시공사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들이 바라는 발전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올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기획예산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