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기술인협회 연구원 ‘건설과 사람’ 설립 허가
국토부, 건설기술인협회 연구원 ‘건설과 사람’ 설립 허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0.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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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재단법인 연구원 ‘건설과 사람’ 설립을 허가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건설기술인협회 연구원 설립을 위한 행보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정부가 건설기술인협회 연구원 설립을 허가함에 따라 설립될 ‘건설과 사람’은 건설기술·건설산업 및 관련분야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로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이룩할 뿐 아니라 건설산업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실현 방안으로는 ▲건설기술 및 건설산업의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건설기술인력의 수급관리 및 중장기 전망 ▲건설기술 관련 정책 및 제도에 과한 연구 ▲건설기술인력의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국내외 건설기술전문인력 양성 및 경쟁력 제고방안 연구 ▲건설기술인의 처우개선 등에 필요한 조사·연구 등이 앞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건설기술인협회는 향후 ‘건설과 사람’ 연구원 설립 등기 및 출연 재산 이전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