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직원 고충 십분 이해···소통 강화 및 인사 문제 적극 개선" 약속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병욱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내부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 했다.
국토교통부노사가 지난 13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관리 일원화 추진에 따른 하천국 직원 사기저하 및 인사 동결로 인한 고충 ▲동호회 기본활동비 지원 확대 ▲국토사무소 국내여비·시간외 수당 등 기본적인 예산 확보 ▲도로관리(보수)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현미 장관은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인사 및 처우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직원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선명하게 들을 수 있고, 화합과 소통이 많아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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