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2017 평생학습 행복주간’ 운영
해운대구 ‘2017 평생학습 행복주간’ 운영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7.10.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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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주민자치 박람회···국악인 오정해 초청 강연회 등

▲ 국악인 오정해 초청강연회도 열린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오는 21일까지 ‘2017 해운대 평생학습 행복주간’을 운영한다.

해운대구는 지난 2002년 부산 지자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2003년부터 매년 ‘평생학습&주민자치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평생학습 행복주간을 운영해 왔다.

16일 ‘성인문해 시화전’을 시작으로 ‘어르신 우리말 겨루기 한마당’, 명사 초청 강연회,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강좌가 엿새 동안 해운대 전역에서 펼쳐진다.

19일 오후 2시에는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국악인 오정해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21일에는 대천공원 야외광장 일원에서‘제15회 해운대구 평생학습&주민자치 박람회’가 열린다. ‘평생학습, 우리는 행복 충전 중’을 주제로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동아리,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해 60여 개 전시․체험부스, 주민자치 경연대회, 기부식 등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해운대 문화놀이센터의 보드게임 체험 부스, 환경단체 그린크랩의 쓰레기 최소화 이벤트 부스 등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명품 가죽공예(해운대 종이&꽃문화원), 베이비 마사지특강(반송복지관),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운봉복지관), 인테리어 소품 다육아트(해운대구 평생학습관), 복을 부르는 얼굴 만들기(부산여성회 해운대지부) 등 많은 평생교육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강좌와 특강을 연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유익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