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미국CM협회와 협력 강화… 내실화 모색한다
한국CM협회, 미국CM협회와 협력 강화… 내실화 모색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10.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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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휘 회장, 미국CM협회 연차총회 참석… Andrea회장과 양국 발전방안 협의

내년 서울 ‘세계CM의 날’ 행사서 양국 협력방안 확정
국내업체 제3국 시장 협력진출 방안 등 세부내용 협의

▲ 미국CM협회 연차총회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협회가 미국CM협회와 협력관계를 강화, 내실화 모색에 나섰다.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미국CM협회의 연차총회(CMAA National Conference & Trade Show)에 참석, 이번 취임한 Andrea S. Rutledge 회장과 양국 협회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CM의 날’ 행사에서 확정키로 했다.

이에 앞서 배 회장은 지난 20년간 미국CM협회를 이끌다 이번 퇴임한 Bruce D'Agostino 상근 회장에게 그동안 양 협회의 각별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전 회원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가운데)이 미국CM협회 안드레아 신임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배 회장은 Andrea S. Rutledge 신임회장과 향후 양협회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지금까지 추진했거나 계획했던 ‘한-미 CM포럼’, ‘세계CM의 날’ 공동개최는 물론 상호 참여키로 했다.

또한 OJT협력방안 모색, 양 협회 회원으로 하여금 당사국의 건설시장 진출은 물론 제3국 시장에 대한 협력진출 방안 등에 대해 상호 재검토키로 했다.

배 회장과 Andrea 회장은 2018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CM의 날’ 행사에서 확정, 내실 있게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편 Andrea 회장은 미국의 AIA에서 활동하다가 이번에 미국CM협회로 자리를 옮겨 앉은 전문가로 그간의 경험을 살려 미국CM협회의 비전과 같이 CM의 세계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