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행복나눔 사회공헌 앞장
오티스,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행복나눔 사회공헌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10.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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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우먼스 카운슬,’ ‘안전’과 ‘행복한 미래’ 주제 봉사 ‘구슬땀’

지역사회 공헌․안전 메시지 전달 등 나눔 확산

▲ 오티스 사내 여성 리더십 조직인 ‘우먼스 카운슬’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사진은 벽화그리기 봉사 후 기념촬영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사장 조익서/이하 오티스)가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나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오티스는 최근 서울 중랑구 면목동 주민센터 근처 공공거리에서 사내 여성 리더십 조직인 ‘우먼스 카운슬(Women's Council)’ 주도 아래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전 벽화 봉사활동은 환경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목적과 더불어 거리를 지나는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오티스의 핵심가치인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벽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작년 처음 시행한 안전 벽화 봉사활동은 참여한 임직원들의 성원 및 지역사회의 호평에 부응해 올해로 2 회째로 오티스 우먼스 카운슬 구성원 및 임직원 가족 70여 명은 면목동 공공거리를 찾아 ‘안전’과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한 벽화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기업 소통과 화합을 실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티스의 여성 리더십 조직인 우먼스 카운슬에서 기획 및 주관,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UTC가 추구하는 ‘다양성(Diversity)’ 존중의 일환으로 2013년 조직된 우먼스 카운슬은 여성 인재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먼스 카운슬은 지금까지 여성 커리어 개발을 주제로 멘토링, 외부 초청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안전 벽화 봉사활동은 우먼스 카운슬이 처음으로 주도해 진행한 전사 행사로, 전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 구성원들까지 모두 화합되는 뜻 깊은 기회를 만들어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도 성공 케이스로 꼽혔다.

우먼스 카운슬의 리더를 맡고 있는 오티스 재무팀 김희성 상무는 “임직원들의 화합과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안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우먼스 카운슬의 주도로 진행하게 돼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오티스가 추구하는 가치를 우리 사회와 조직 문화에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포함한 승강기 제품 관련 세계적인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UTC, United Technologies Corp.)의 자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