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신갈우회도로 건설 현장 점검
김현미 장관, 신갈우회도로 건설 현장 점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0.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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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개통 노력과 함께 안전관리 철저”

▲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지난 13일 용인 신갈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김 장관이 공사 진행상황도를 살펴보며 공사 진철도 등을 살피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신갈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시찰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 관리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김 장관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국도42호선 신갈우회도로 공사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지정체 구간인 용인지역 일원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김 장관은 최근 평택 국제대교 붕괴 및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등을 교훈삼아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대책도 철저히 이행할 뿐 아니라 준공까지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지난 13일 용인 신갈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에 각별히 유념해 진행해 달라며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최고 수준의 도로를 건설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김현미 장관은 신갈우회도로 건설현장 방문에 앞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수도권 사회간접자본(SOC)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