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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답방최병욱 수석부위원장 “성실 교섭, 사용자의 의무···정부 노동정책 언행일치 必”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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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3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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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노총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왼쪽)이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수석부위원장 최병욱)이 지난 11일 공노총 회의실에서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노총은 앞서 지난달 20일 노사정위원회를 방문, 현안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앞선 공노총의 방문에 대한 문 노사정위원장의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 위원장은 “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항상 힘쓰고 있다”며 “지금까지 정부 관계자와의 교섭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언급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노조 활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그 상황을 인지하고 이해하고 있어 노사정위원회 차원에서 ‘원만한 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노총은 성과주의를 대표하는 ’성과연봉제‘에 대해 사용자(정부)측의 입장을 재차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정부 관료의 변함없는 행태도 꼬집었다.

무엇보다 임기제공무원을 늘리려는 정부의 방침은 단순히 숫자상 공무원 수를 늘려 또 다른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부작용이 있음을 지적, 이에 대한 노사정위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 공노총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왼쪽)이 지난 11일 공노총 회의실에서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에게 "사용자(정부)측의 성실 교섭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노사정위원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는 모습.

문 위원장은 공노총과의 대화 도중 그 중요성을 인지한 나머지 지적 핵심내용을 직접 메모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대정부교섭과 성과연봉제 폐지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공노총 중집의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공노총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은 “성과연봉제 등을 비롯한 공무원 줄세우기 식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노사정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공노총과 노사정위원회의의 면담이 지속돼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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