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공급
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공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0.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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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임대료 혜택 등 특화 서비스 제공

▲ 문래 롯데캐슬 뉴스테이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부지에 ‘문래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세대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가 △51㎡ 98세대 △52㎡ 19세대 △53㎡A 38세대 △53㎡B 38세대 △53㎡C 20세대 △55㎡ 19세대 △59㎡ 267세대이고, 오피스텔이 △23㎡A 34실 △23㎡B 51실 △23㎡C 34실 △23㎡D 17실 △24㎡ 102실 등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도림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양평역도 도보권에 있다.

교육 및 편의 시설 이용도 쉽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의 학교시설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테크노마트, 이마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안양천생태공원, 도림천생태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 차별화된 특화서비스

‘문래 롯데캐슬’에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샤롯데(Charlotte) 서비스’가 제공된다.

캐슬링크 서비스. 자녀의 출산, 분가, 근무지 변경 등 이동 필요 시에는 같은 단지 내 이동이나 다른 지역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이동을 하더라도 계약 기간은 지속되므로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에서 ‘신동탄 롯데캐슬’(1,185가구)와 ‘동탄2 롯데캐슬’(612가구) 등 총 1,797가구를 공급한 바 있고, 이번에 공급하는 서울 문래 롯데캐슬을 비롯해 김포한강신도시(Ab-22BL), 서울 독산동 롯데알미늄 부지 등 오는 2020년까지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자는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 제품을 개별 렌탈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와 아침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조식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위탁업체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방 렌지후드, 씽크대 배수구 청소 등의 홈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 장기계약자, 임대료 면제혜택 제공

문래 롯데캐슬은 장기계약자에 대한 혜택으로 월임대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의 경우 4년 장기계약 시 2개월분, 8년 장기계약 시 4개월분 월임대료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특별공급 대상폭도 넓혔다. 기존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에서 진행했던 8년 장기계약희망자와 재능기부자(교육, 문화, 의료 등 6개 부분)뿐 아니라 신혼부부 특별공급(결혼 5년 이내) 항목을 추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뉴스테이로 업무지역 접근성은 물론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의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라며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롯데건설의 특화서비스 제공으로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쓴 만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래 롯데캐슬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