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럭셔리 타운하우스 ‘벨라비타’ 15가구 특별분양
제주 중문 럭셔리 타운하우스 ‘벨라비타’ 15가구 특별분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0.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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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겨냥 고급주택, 이달 12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

▲ 벨라비타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일대에 삼성중공업이 시공한 타운하우스 ‘벨라비타(Bella Vita)’ 15가구가 이달 12일부터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 446㎡(135평) 9가구, 623㎡(188평) 4가구, 717㎡(217평) 1가구는 공동주택으로, 825㎡(249평) 1가구는 3층짜리 단독주택이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약 2290만원이며 선시공 후분양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 2016년 제주도 국토교통부 공시주택가격 최고가 기록

2016년 기준으로 717㎡(217평)과 825㎡(249평)가 제주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시 주택가격 최고가를 기록한 ‘벨라비타’는 2011년 준공했으나 3.3㎡ 당 4천만원대의 고분양가를 극복하지 못하고 주인을 찾지 못하다 작년에 한 투자전문회사가 매입 후 인테리어, 조경 등을 손보고 이번에 다시 분양하게 됐다.

벨라비타는 한라산이 삼면을 에워싼 ‘삼태기 명당’에 위치해 있어 풍수적으로도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태기 명당은 산이 삼면을 에워싸 아늑하고 포근한 터로서 예로부터 대를 이어 복을 누리고 살 최고의 입지를 뜻한다. 또 삼태기는 곡식을 퍼 담는 물건으로, 재물이 불어나고 잃었던 재물까지 다시 긁어 담을 수 있어 큰 부자가 되는 터로 선호되고 있다.

▶ 한라산과 중문바다 조망 한눈에…전용면적 30%~60% 테라스 기본 제공

단지 전체 외관 시공에 현무암을 90% 이상 활용해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했고 세대 전면에 약 2~5미터 이상의 접이식 창을 설치, 일조권과 조망권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각 세대마다 복층구조로 구성됐고 층고가 평균 6미터 이상으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독주택은 3층 규모로 세대 내 전용 엘리베이터가 제공된다.

전 세대 100% 석재 바닥 마감을 했고 주방 및 욕실 등 실내 인테리어에 이태리산 등 수입 마감재를 다수 사용했다.

모든 세대에 전용 출입구와 전용 엘리베이터가 제공돼 ‘슈퍼리치’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강화했고 각 세대별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설계와 실내풀, 수경공간 등을 기본 제공해 나홀로 여가 및 파티 즐기기를 선호하는 슈퍼리치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각 방마다 욕실이 딸려있어 호텔 수준의 여유와 프라이버시도 보장한다.

각 세대별로 전용면적의 약 30%~60%에 달하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가 제공되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호텔형 리조트식의 수영장이 마련돼 있어 풀(Pool)과 파티를 겸할 수 있는 여유로운 리조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 평균 분양가 3.3㎡ 당 2290만원… 제주도 타 고급주택 대비 약 10~40% 저렴

벨라비타는 입지에서도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중문관광단지가 차량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최근 개장한 신화월드 및 여미지 식물원, 천제연폭포, 중문CC 등 레져관광시설 이용 또한 편리하다.

2025년 제주신공항이 개항되면 제주도 남부지역의 서울, 부산 등 주요도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2290만원으로 제주도내 대표적 고급주택인 신화빌라스, 덴엔델리조트, 롯데 아트빌라스, 다담하우제 등에 비해 10~4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 분양대행사 ‘다옴’의 관계자는 “슈퍼리치라 불리는 고액자산가들의 두번째 집은 주로 휴양지나 세계 주요도시에 있는 경우가 많다”며 “집안에서는 사생활이 철저하게 보호돼야 하고, 쇼핑시설이나 카지노 등의 위락시설과도 적절한 거리에 떨어져 있어야 하는 만큼 벨라비타는 슈퍼리치의 세컨하우스에 대한 로망과 니즈를 충족하기에 최적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라비타 홍보관은 이달 12일 신사동 ‘아트스튜디오’ 4층에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