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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평당 최고가 3만324원···최저가 격차 약 100배전국 평균 6,233원···서울지역 6,921원 최고, 전남 5,260원 최저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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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06: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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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사회적 불신과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관리비 격차가 최대 100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평당(3.3㎡) 관리비 최고가는 3만 324원, 최저가는 316원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 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거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경기도 성남에 있는 일성오퍼스원으로 3.3㎡당 3만 324원이었고, 관리비가 가장 낮은 곳은 부산진구에 있는 개금시영아파트로 3.3㎡당 316원에 불과해 10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관리비 전국평균은 3.3㎡당 6,233원(㎡당 1,889원)으로 서울이 평당 6,921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기 6,642원, 인천 6,443원, 대전 6,337원, 충북 6,263원, 세종 6,116원, 대구 6,048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전남이 5,260원으로 가장 낮았다. 뒤이어 전북(5,273원), 광주(5,315원), 경북(5,322원), 제주(5,328원), 경남(5,623원), 강원(5,800원), 울산(5,876원), 부산(5,893원), 충남(5,918원) 순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별로는 경기 성남의 일성오퍼스원이 3.3㎡당 3만 324원으로 전국에서 관리비가 가장 비쌌다. 이어 로얄타워(경기 수원) 2만 9,587원, 포레스트힐시티(서울 종로) 2만4,938원, 서희스타힐스(서울 마포) 2만4,508원, 양재디오빌(서울 강남) 2만4,382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직원 복지차원에서 관리비 일부를 부담하는 사원아파트를 제외하면 관리비가 가장 싼 곳은 부산진구에 있는 개금시영아파트로 관리비는 3.3㎡당 316원에 불과했다. 이밖에 김천혁신1단지 부영아파트 685원, 호반베르디움더센트럴아파트(경기 수원) 867원, 삼성아파트(전남 목포) 887원도 낮은 축에 속했다.

황 희 의원은 “국토부는 공동주택 관리비 등의 집행내역을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공개하고 외부회계감사를 받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적절한 관리비 집행 문제가 근절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1975년 1.9%이던 아파트 비중은 2015년 60.4%로 확대되고, 관리비는 최근 5년간 24.3%나 인상돼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6.3%)의 4배에 달하는 등 거침없이 인상되고 있는 만큼 관리비 절감방안과 적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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