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정감사 12일부터 실시···국회사무처, 종합상황실 운영
2017 국정감사 12일부터 실시···국회사무처, 종합상황실 운영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0.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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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회사무처는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국정감사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11개 기관이 증가한 총 701개 기관이다. 이 중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657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전년보다 3개 기관이 증가한 44개 기관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시찰을 28회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국정감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정무위에 이어 영상 국정감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국회사무처는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국회 본청 704호실에 운영한다.

아울러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8월 29일 '2016년도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다. 또한 오늘(10일) 16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7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해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등에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