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분양 상한제 아파트 첫선
대구 최초 분양 상한제 아파트 첫선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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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침산동 2차 쌍용 예가(藝家) 분양

대구광역시 최초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탄생했다.

쌍용건설(김석준 회장)은9일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521번지 일대에서 ‘침산동 2차 쌍용 예가’ 597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 99.45㎡ (30평) 32가구 ▶ 110.58㎡ (33평) 103가구 ▶ 111.29㎡ (33평) 96가구 ▶ 112.10㎡ (33평) 227가구 ▶ 140.58㎡ (42평) 84가구 ▶ 155.19㎡ (46평) 55구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792만원이다.

침산동 2차 쌍용 예가는 북구 칠곡 인근에서 근래에 분양된 아파트보다 입지적 여건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평균 분양가는 낮다.

이 단지는 중소형 주택형 (30평대)이 77%를 차지하는 실속 단지로 계약금 5%에 중도금은 60%까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특히 입주 지정일에 입주하는 고객들에게는 중도금 이자의 50%를 할인, 평균 이자 비용을 주택형 별로 최고 800만원 (60% 중도금 대출시) 가량 절감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대구광역시 최초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가 탄생됐다.(사진은 쌍용예가 조감도)

또 북구 최초로 데크형 설계를 적용해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 7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단지 쾌적성을 높였다.

데크 하부에는 휘트니스센터와 주민공동시설로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1층에서 데크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도 설치해 진출입을 편리하게 했다.

아울러 단지 내 보행로와 차도를 분리 설계해 개방감과 안정성을 높였다.

오봉폭포, 분수광장과 함께 각종 체육시설을 갖춘 29만㎡ (약 9만평) 규모의 침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인근에 신천이 흐르는 등 청정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인접해 있어 대구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북대구 IC, 대구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시외로의 교통 여건도 뛰어 하다.

향후 인근 북구청 앞 고성네거리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3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오페라하우스, 스펙트럼 시티 등 문화ㆍ예술 시설과 대형 할인점, 백화점, 시민운동장, 북구청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며 침산초, 침산중, 경상여고, 경북대, 시립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쌍용건설이 특허 출원한 층간단열차음재 사운드 제로 플러스, 차량도착 알림 기능이 포함된 디지털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방 음식냄새와 유해가스를 자동 감지해 작동되는 자동환기 시스템 및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설비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하 1층 ~ 지상 17층 총 9개동 규모로 2011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전화 : 080-015-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