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청탁 없는 국토부 만들기 앞장" 다짐
국토부노조 "청탁 없는 국토부 만들기 앞장" 다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9.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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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노사 합동 청렴지킴이 워크숍 '성료'···신뢰받는 행정부 모범 모델 제시 기대

▲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지난 26일 '노사 합동 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하고 신뢰받는 국토교통부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앞줄 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워크숍에 참석한 청렴지킴이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국토교통부를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이 앞장 서고 있어 귀감을 얻고 있다.

국토부노조는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 1년을 맞아 지난 26일 '노사 합동 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을 비롯해 본부 및 소속기관 청렴지킴이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반부패정책 및 청탁금지법 교육이 진행되고, 기관별 청렴지킴이 활동을 공유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또한 노사가 함께 ▲청렴 피로도 줄이기 ▲갑질 방지 대책 ▲잘못된 관행 개선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노조 지부·지회장 보궐선거 당선자와 국토관리사무소 처우개선 TF팀장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이 '노사 합동 청렴지킴이 워크숍'에서 청렴지킴이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며 "국토부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모범 행정기관의 본보기로 거듭나자"고 당부하고 있다.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국토부는 청탁금지법이 만들어지기 전인 지난 2013년부터 노조를 중심으로 청렴홍보, 청렴 멘토링, 부조리 감시 등을 적극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국토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 청렴지킴이는 지난 2013년부터 노조 임원(본부 집행부, 지부·지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활동해 왔다. 

▲ 지난 26일 열린 국토교통부 '노사 합동 청렴지킴이 워크숍'에서 노조 지부·지회장 보궐선거 당선자 및 국토관리사무소 처우개선TF팀장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최병욱 위원장(앞줄 가운데 오른쪽)과 보궐선거 당선자 등의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