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정책연구원, ‘전문건설업 발전 정책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건설정책연구원, ‘전문건설업 발전 정책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9.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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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하도급대금 확보’ 등 5개 제안서 수상작 선정… 상장 및 시상금 수여

서명교 원장 “선정된 제안 검토, 연구 반영에 최선의 노력”

▲ 건설정책연구원 서명교 원장(가운데)이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이 실시한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한홍구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용심사팀 차장(서울보증보험의 건설공사 보험 인수/보험금 지급시 관련 법령 심사 의무화)과 문경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제도개선부 대리(안정적 하도급대금 확보)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설정책연구원은 27일 전문건설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건설업의 중장기적 발전을 모색하고자 모집한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 우수상을 비롯 장려상 2명, 가작 1명 등 선정된 5개 제안서 수상작 에 대해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거래, 계약제도, 건설금융, 건설기술 등 전문건설업 현안해결 및 중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주제로 전문건설업 발전에 관심 있는 회원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전문건설공제조합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참가자를 구분해 진행됐다.

공모전은 지난 8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3주간 진행,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5개의 제안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가작 50만원 등 총 상금 65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건설정책연구원 서명교 원장은 “전문건설업을 영위하는 회원사를 비롯 많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임직원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수상작이 선정됐다”며 “공모에 선정된 제안은 앞으로 검토, 실질적인 연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