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장유상인회 협력병원 지정
갑을장유병원, 장유상인회 협력병원 지정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9.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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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환 경영원장 "상인회 건강 책임···실시간 협진 및 4대 병원 핫라인 가동해 최고 의료서비스 제공" 약속

▲ 지난 25일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실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황민환 경영원장과 장유상인회 배인순 회장이 협력단체 지정병원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이 장유상인회의 협력단체 병원으로 지정됐다. 

갑을장유병원은 이달 25일 장유상인회와 협력단체 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갑을장유병원 홍민환 경영원장과 장유상인회 배인순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배인순 회장은 “장유지역 유일한 종합병원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갑을장유병원 황민환 경영원장도 “장유지역의 상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장유상인회와의 만남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유상인회 회원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4시간 응급의료센터와 14개 진료과의 실시간 협진체계, 그리고 국내 4대 대학병원 핫라인 진료협진체계를 가동해 주치의 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경상도 내 응급의료센터 중 하나로, 인공관절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센터, 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