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경영 혁신 추진 전략과 열린 혁신 추진 계획 등을 노사와 함께 논의했다. 특히 최근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활동 등을 전개하며 '노사 관계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안전공단은 25일 ‘2017년도 경영혁신 추진전략 및 열린혁신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노사공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2017년도 경영혁신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워크숍은 강영종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경영평가 담당자가 지금까지의 추진 실적, 개선 방안, 열린 혁신과제 등을 발표한 후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적극 공감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경영혁신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열린혁신 과제발굴과 관련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있는 워크숍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