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일동안 진행… ‘눈으로, 몸으로’ 승강기안전 교육 실시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해 ‘승강기 안전체험부스’를 운영, 대국민 승강기안전 강화 노력에 나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전국 단위의 창의‧융합 축제의 장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 및 통합교육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10만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 공단은 ‘승강기 안전하게 이용하세요’를 타이틀로 하는 ‘승강기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용 승강기에 탑승해 실제와 같은 승강기 갇힘고장을 체험하고 비상버튼과 비상통화장치 사용법 및 안전수칙을 터득할 있는 ‘승강기 갇힘고장 대처요령’,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증강현실(AR)로 배우는 승강기 안전교육’, 승강기 송과 보라의 안전일기 등 동영상과 3D퍼즐 등을 통해 배우는 ‘승강기 안전교육 및 안전홍보’ 등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체험용 승강기와 함께 3D 퍼즐 4,000여개와 증강현실 도안 1,000여부 등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의 승강기 안전체험부스를 찾으면 공단직원과 승강기안전지도사로부터 친절하고 상세하게 승강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공단은 많은 참여과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공단 홍정호 안전교육부장은 “이번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의 승강기안전 체험부스를 찾으면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