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에콘힐 CM용역' 수주
희림, '에콘힐 CM용역' 수주
  • 조상은
  • 승인 2009.10.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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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착공 2014년 완공

수원시 광교택지개발 사업지구 ‘에콘힐 건설사업관리(CM)용역’ 사업자로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업이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19일 경기도시공사가 요청한 ‘에콘힐 PF사업’의 건설사업관리자(CM) 선정용역에서 기술제안서평가 및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결과 116억원에 희림종합건축사 사무소외 4개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인천국제공항’ ‘제2롯데월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설계를 수행한 회사로 최근에는 건설사업관리(CM)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화성동탄복합단지’ ‘효성빌딩’ ‘경주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수행한바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경기도시공사를 대신해 건설공사의 분석·설계·계약·시공관리·감리·사후관리 등 건설 공사관리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수원시 이의동 및 용인시 상현동 일대 광교택지개발 사업지구(1만1,282천㎡, 3만 세대)에 건립될 ‘에콘힐 PF사업’은 원천호수 주변에 연면적 70만㎡(부지면적 11만7,511㎡)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문화상업유통의 복합단지다.

이 사업은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4년 1월 마무리된다.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Winy Mass)가 수원 화성의 봉수대를 형상화해 직접 설계 했으며, 오는 2012년 지상 40~56층 5개동의 1,399가구(85㎡ 초과 977가구, 60㎡초과 85㎡이하 42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천룡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 건설사업관리 참여업체의 사업수행능력 사전심사(PQ)와 제안서 평가를 엄격하게 실시해 건설사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