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27일 개최
경기도,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27일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9.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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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27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국민대토론회는 헌법 개정에 대한 광범위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달 29일 부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관영 개헌특위 간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득구 연정부지사의 축사, 정세균 국회의장의 영상 격려사,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제도 등 개헌의 주요 의제에 관한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국회 개헌특위 위원인 김경협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임성호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8명이 지정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미혁, 김경협, 백재현, 이재정, 전해철, 진선미 의원, 자유한국당 소속 이주영, 정종섭 의원, 국민의당 소속김관영, 이상돈, 천정배 의원, 바른정당 소속 이종구 의원, 정의당 소속 노회찬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