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 대책에 상가로 눈돌리는 투자자…청라국제도시 ‘청라스퀘어7’ 주목
8.2 부동산 대책에 상가로 눈돌리는 투자자…청라국제도시 ‘청라스퀘어7’ 주목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9.2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라스퀘어7 시공현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투자 시장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파트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반면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업용 부동산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2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2624건에 이르렀다. 하루 평균 318.7건이 거래된 셈으로 이는 지난달 일평균 거래량인 482.9건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특히 강남4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거래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업용 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새롭게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에 오피스텔 규제가 포함되면서 상가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 시장이 위축된 방면 상가투자가 반사 발항을 겪던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사업에 다시 긍정적인 기조가 돌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지체되며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7호선 청라연장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재추진과 관련되어 지역에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달 초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후에도 각종 추가 대책과 가이드라인에 규제 강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청라국제도시에 분양 중인 복합아이템 접목 분양 상가 청라스퀘어7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서울7호선 연장사업의 재활성화 기대감이 고조되는 지역이다.

청라스퀘어7은 캐널웨이 주변 상권으로 지하 3층~지상 6층, 전체 연면적 63,821m2(총 1만 9천여평)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수변 공원과 맞닿아 있어서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1층에 테라스 동선을 설계해 보행자의 편의를 높였다.

청라스퀘어7은 영화관, 스포츠 테마파크, 준종합병원 등 대형 앵커테넌트 입점이 예정돼 있다. 특히 9910m2(3000평) 규모의 실내형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MBC플러스 스매시파크가 눈에 띈다. MBC플러스 스매시 파크는 최첨단 IT기술에 스포츠를 접목한 가족형 스포츠 테마파크다. 한국형 실내 스카이다이빙(윈드터널), 에어로디움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제공할 예정으로 청라스퀘어세븐 상가에 1호점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건물 내부에는 7개관, 1,200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건강검진을 포함한 준종합병원, 클리닉 등이 입점 확정돼 있고, 유명 브랜드 직영 매장도 입점 계약 완료 및 진행중이다.

건물 내부에는 순환형 보행 동선으로 쉼터를 마련하고, 대규모 주차공간, 범죄예방설계(CTPTED), 입출차를 분리시킨 차량 동선등으로 건물 내부의 효율성과 편리함도 더했다.

한편, 청라스퀘어7의 자세한 정보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