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홀로 어르신 돕기 봉사활동 펼쳐
한국감정원, 홀로 어르신 돕기 봉사활동 펼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9.19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사 인근 복지관서 무료급식 및 추석용품 전달

한국감정원 신입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 신입직원 42명은 지난 18일 대구시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홀로 어르신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감정원 소속인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직접 나눔의 문화를 체험하고, 명절을 외롭게 지내는 홀로 어르신에게 추석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입직원들은 대구시 동구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을 위해 추석맞이 특별 급식을 준비했으며, 참기름, 유과, 잡곡 등 선물을 직접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까지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감정원 신입직원 대표 김한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KAB 사랑나눔의 집’,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연말의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