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자동차 보수용 투명 도료 국내 특허 취득
삼화페인트, 자동차 보수용 투명 도료 국내 특허 취득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9.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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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성과 강도, 건조시간 개선… 도장 공정 효율화

▲ 삼화페인트는 자동차 보수용 투명 도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김장연)은 18일 자동차 보수용 투명 도료 조성물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차체를 보호해 안전 성능을 부여하고 처음의 상태처럼 미려한 외관을 구현해야 하므로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이러한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우수한 물성을 지니면서도 친환경적 도장 공정을 가지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도막의 강도, 스크래치에 강하도록 소비자 요구가 커지면서 투명 도료의 경우 2액형 우레탄 도료를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투명 도료는 강도와 스크래치에 취약한 문제점이 있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이번 발명을 통해 단점을 개선, 우수한 복원력과 스크래치에 강한 특성을 갖는 자동차 보수용 투명 도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광택, 강도, 내후성, 건조성 및 내스크래치성이 기존 자동차 보수용 투명 도료에 비해 우수할 뿐만 아니라, VOC(휘발성유기화합물) 환경 규제도 만족시키는 환경친화적 이점이 뛰어나 다양한 신규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